학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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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민속학회 신임 회장을 맡게 된 국립목포대학교 송기태입니다.

1991년 창립된 남도민속학회는 36년의 역사를 쌓아오면서 남도의 민속학적 지평을 구축하고 넓혀온 대표적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역민속학을 표방하며 지속적으로 학술 활동을 하는 학회는 남도민속학회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학회가 저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남도민속학회의 전통은 연구자들의 월례발표회, 하계공동답사, 해외답사 등에서 시작하여 정례화된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으로 이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결실로 남도의 민속이 빛을 발하게 되었고, 연구자들의 층과 폭이 다양해졌으며, 무형유산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민속문화가 제도적 보장을 받는 데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선대 회장님과 임원진의 노력과 헌신을 이어받으며 민속학의 진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남도의 민속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온 국문학‧인류학‧음악학‧사회학‧지역학 등의 다양한 전공 연구자들과 소통하고, 국내외의 민속학회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겠습니다. 또한 무형유산으로 대표되는 현장 활동가 및 예인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지난 4년 동안 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박종오 선생님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원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2년간 학회가 진전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남도민속학회 회장 송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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